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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온라인 개학 준비하면서 느낀점 한탄좀 해도 됨? (3줄요약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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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LuiV727 작성일 21-01-11 04:21 조회 3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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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펨붕이임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개빡치는일이었는데 일주일 일하면서 느낀점
그리고 이 교육부가 얼마나 쳐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일 못하는지 알려주고 싶어서 정리해봄

처음부터 이야기 하지만 나도 온라인 개학 찬성파임
개학을 무조건 늦추는게 아니라 뭔가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1. 최초의 개학연기

2월 말부터 개학 연기를 시작했음

3월 2일 개학 -> 9일 -> 23일 -> 4월 6일 -> 온라인 개학


온라인 개학까지 총 4번을 미뤘음

우리도 개학연기래서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뭔가 지침이라도 내려오던가 했으면 좋았겠지



3.png 지금까지 온라인 개학 준비하면서 느낀점 한탄좀 해도 됨? (3줄요약 있음)
확진자 대구 엄청 터질때 선생님들끼리 그리고 선생님 커뮤니티에서도 이거 온라인 개학이라도 해야되나 하는 이야기가 꽤 나왔어

불가항력이잖아 정치색 빼고 외국 막느니 안막느니는 둘째치고 이런 상황에서 개학을 한다고?

치료제도 없고 잠복기도 모르는데?



2. 아몰랑 개학할꺼임

그런데 교육부는 개학한대 4번 미뤘지만 개학한대 준비하래

위에서 그러라고 했는데 현장은 따라야지 뭐 개학하기로 했지 교육과정 4번 갈아 엎었어

개학하면 진행할 행사나 체험학습, 생존 수영 이런거 다 새로 계약하면서 준비 했어

늦으면 자리 없거든

분명히 그때까지만 해도 개학은 하겠거니 했어

온라인 개학을 해도 최소한 준비 기간은 충분히 주고 미리 공문 올줄 알았어


3. 조희연 망언

4.png 지금까지 온라인 개학 준비하면서 느낀점 한탄좀 해도 됨? (3줄요약 있음)
들어봄 펨창도 있었을꺼야

저 사람은 누구냐면 바로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이야 그런 사람이 페북에 댓글로

무려 교사를 '일 안해도 월급 받는 그룹'이라고 했어

진짜 이때 빡치다 못해 기가 차고 힘이 빠지더라

아니 시발 우리가 코로나 가져왔음? 코로나 더 지속되라고 기도하면서 놀고 먹었나?

재택근무 하면서 전화 일주일에 한번씩 했어 학부모는 속타지 전화하면 우리라고 아는거 있나


어머님 다음주 월요일에는 개학 할거에요

아 연기될지 안될지는 저희도 모르고요 정해지는 대로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이 말은 진짜 입에서 단내 나게 했다

학부모는 우리를 들들 볶지 우리도 모르지 위에 연락해도 교육지원청도 알리가 있나

근데 일 안해도 월급 받는 그룹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초유의 온라인 개학

결국 온라인 개학을 한대

해야지 근데 중요한게 뭔지 알아?

그거 현장에서 아무도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교장, 교감, 부장, 아는 선생들이 아무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무도 몰랐어 아직도 그날 기억난다 

3월 31일 출근날이어서 재택근무하다가 학교나와서 일하는데 2시에 발표한대

뭐 미루려나 안미루려나 이러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11시인가 발표하더라고

온라인 개학을 한다는걸 인터넷 뉴스 기사 보고 알았음

진짜 머리를 한대 쳐맞은거 같더라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공문 놓친게 있나 못본거 있나 뒤져봤는데 그날 아침에 지원청에서 준비하라고 온거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그와중에 유은희 부장관은 교육부 블로거 하고 계시고

1.jpg 지금까지 온라인 개학 준비하면서 느낀점 한탄좀 해도 됨? (3줄요약 있음)


재택근무중이라서 공문을 늦게받았다고?  그거 교육지원청 공문 생산일이 3월 31일이었을꺼야 아니면 30일이던가

아마 27일 금요일날 늦게 공문 보내고 그거 못보고 퇴근 한 지원청에서 부랴부랴 월요일에 학교에 뿌렸을거라는게 내생각임

아니면 저렇게 중요한걸 하루에 한번씩 공문 보는게 일상인 교장, 교감, 부장들이 다같이 못봤다고? 무슨 트루먼 쇼도 아니고ㅋㅋㅋㅋ


강성태 유튜브보고 나도 모르는걸 저기에는 나와있네 싶더라 볼사람 봐

하고 싶은말 거기서 다 했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fR9dQTGtHZo&t=294s



우와 그러고 진짜 웃긴건 

뭔가 준비 했겠지 하고 봤는데 아무것도 없음 정말 아무것도 하나도 없더라 5번 개학 연기할때까지 대체 뭐한건가 싶을정도로 없어



1. 온라인 수업하면 플랫폼은? 어디서 함? -> 니네가 정해

2. 플랫폼 준비된데는 있음? 몇백만명이 몰려도 서버 안터질까? -> 모름

3. 애들은 기기 있음? -> 있겠지 없는애들은 지금부터 조사할꺼야

저거 어제인가 결정났음 초등학교 개학 일주일 남았는데 기기 없는애들 조사 해서 어제 없는애들 줄 수 있다고 이제야 결정남

여유가 있어서 다행이지 없었으면? 심지어 저것도 우리 학교 10명정도 없다고 보고 했는데 3명인가 는 못준다고 알아서 받을애 정하라고 하다가 어제 남는데 구해서 줄수 있다고 함 이것도 관리 규정 없음 ㅋㅋㅋㅋㅋㅋ 알아서 잘 관리하래 ㅋㅋㅋㅋ

4. 교사 기기는? -> 알아서 하셈

5. 연수는? -> 이제 해봄


준비 된게 아무것도 없고 이제 시작이야

그리고 그걸 모두 교사한테 떠넘김


안믿기지?

2.jpg 지금까지 온라인 개학 준비하면서 느낀점 한탄좀 해도 됨? (3줄요약 있음)
진짜 저거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교사들은 헌신하고 노력해라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는 일안하고 돈 벌어가는 도둑 취급하더니만 이제는 니네들이 좀 고생해라 ㅋㅋㅋ




5. 그리고 이주일째 된 현재 모습

저게 정확히 2주 전 모습이고 지금 중, 고등학생들은 헬을 보고 있지



서버는 터져서 과제는 못내고 출석체크하려면 50분은 움직이지도 않는 화면 보고 있어야 하고

교사는 1시간 수업 준비를 위해서 2~3시간은 준비해야 하니까 주말까지 반납하면서 준비하고

그런데 수업 성과는 대면 수업에 비해 30~40% 수준이고


답이 없더라

오늘도 전화 다 돌리고 학부모랑 상담하고 중고등 선생인 지인들이랑 톡에서 떠드는데

초등은 정말 양반이더라 교육에 중고등만큼 신경쓰지 않으니까


중고등은 진짜 죽을맛이더래

학부모, 학생들이 학원 강사랑 비교하고 얼굴평가는 기본이고 캡쳐해서 톡방에 다 돌려보고

수업은 듣지도 않고 그런데 이런애들은 데리고 2학기 또는 내년에 데리고 수업할 생각하면 답이 안나오고

뭐 그렇다고





3줄요약

1. 정부 일 개 늦게 함

2, 대처도 늦고 책임감도 없고 망언도 하고

3. 그리고 피해는 학부모, 학생, 교사들



시발 내일 나가서 수업짜고 또 회의 하고 그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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